고배당인데 성장까지? 주목할 '이 종목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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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당을 많이 주는 기업이라고 하면 보통 성장은 크지 않은 기업을 떠올리기 쉬워요.
반대로 성장하는 기업은 번 돈을 사업에 다시 투자하느라 배당이 적다는 이미지가 강하죠.
그런데 이익이 늘어나는 가운데 주주에게 지급하는 배당도 함께 늘어나는 기업이 있습니다. 사업 성장과 주주환원이 동시에 나타나는 셈이에요.
그래서 올해 실적과 배당이 함께 성장하는 기업을 찾아봤어요.
어떤 기업들이 조건을 만족했을까?
이번에 살펴본 기업들은
- 증권사 3곳 이상의 실적 전망이 있는 가운데
- 올해 예상 영업이익이 전년보다 8% 이상 증가하고
- 내년 예상 영업이익도 10% 이상 성장하며
- 올해 예상 배당수익률이 4% 이상인 기업입니다.
여기에 최근 3년간 꾸준히 배당을 지급했고,
올해 예상 주당배당금(DPS)도 지난해보다 늘어나는 기업을 함께 살펴봤어요.
그 결과 아래 10개 기업이 해당됐습니다.
AJ네트웍스, 한섬, BNK금융지주, GKL, 인터로조,
한국타이어앤테크놀로지, 동국제강, 영원무역,
SK네트웍스, 한전KPS
올해 변화가 벌써 나타나고 있어요
이번에 살펴본 기업들은 모두 올해와 내년 실적 성장, 배당 확대가 예상되는 기업들입니다.
그중 일부는 올해 들어 이미 실적 개선과 주주환원 확대가 실제로 확인되고 있어요.
한국타이어앤테크놀로지는 2분기 영업이익이 전년보다 58.1% 증가했습니다. 고인치·전기차용 타이어 판매 확대와 한온시스템의 수익성 개선이 영향을 줬어요. 동시에 올해 중간배당을 주당 900원으로 결정해 전년보다 12.5% 늘렸습니다.
영원무역도 의류 OEM 사업을 중심으로 이익 성장이 이어지는 가운데, 올해부터 배당성향을 30% 수준으로 높이는 주주환원 계획을 발표했습니다.
배당주도 ‘성장’을 함께 볼 수 있어요
배당주를 찾을 때 흔히 배당수익률부터 보게 됩니다.
하지만 배당수익률이 높다는 것과 배당 자체가 성장하고 있다는 것은 다른 이야기예요.
이번 기업들은 높은 배당수익률에 더해
이익도 늘고, 주당배당금도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는 점이 특징입니다.
물론 올해와 내년 영업이익, 예상 DPS는 증권사 평균 전망치입니다. 실제 실적이 예상보다 부진하거나 기업의 주주환원 정책이 바뀌면 배당도 달라질 수 있어요.
앞으로 실제 실적과 배당이 예상대로 이어지는지도 함께 확인할 필요가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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